브롤스타즈를 즐기면서 굉장히?? 아주 신나게?? 즐겼던 캐릭터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니타도 했었고 콜트도 했었고 엘 프리모도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장거리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고 단거리에서는 무적이되는 사나이 불 입니다. 처음 시작할 땐 어찌나 재미가 없던지 스트레스였는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몇 판을 더 즐기다보니 헐~~지금까지 했던 애들보다 배는 재미있더라구요. 불을 얻었다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불 같은 경우 샷건을 들고 있으며 일반 공격은 3발이 나간답니다. 특수 공격은 황소처럼 달겨드는건데 솔직히 피가 없는 캐릭터 아니소서야 죽지 않기 때문에 쓸모 없는 스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정도 불을 즐기다보니 특수 공격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더군요. 잘 못 사용하면 순삭 당하기 쉬우나 잘 사용하면 중간에 들어가서? 장거리 공격하는 캐릭터들을 순식간에 녹여 버린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 좋다고 할 수 있어요.
처음에 이 캐릭터를 하면서 정말 이거 왜하지?? 엘 프리모 보다 못한 캐릭터인데?? 짜증만나고 샷건으로도 죽지도 않고 피도 안 달고 이게 뭐하는 짓이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했었는데요. 어느 순간!! 이걸 참고 즐기다보니 이건 대박이더군요. 정말 꿀잼!! 브롤스타즈에서 초반에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캐릭터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말이죠.
엄청 잘한건 아니지만 스타 플레이어도 해봤네요. 일단 잘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인내심이 필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요. 적이 눈 앞에 보인다고 해서 막 달려가서는 안됩니다. 풀 숲에 숨어 있다 기습 공격을 해야 하기 떄문이죠. 다이다이로는 약하지만 기습을 통해서 근접 공격을 하면 초능력자가 된답니다.
게임을 어느 정도 즐기다보니 이벤트를 통해서 티켓을 얻었는데요. 이것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로보 럼블이라고 해보셧나요?? 일바 유저들과 로보트를 없애는 그런 이벤트 맵이랍니다.
가운데 금고가 있고 주변으로 해서 계속해서 로봇트가 나온답니다. 보스 로봇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고 팀웍이 맞지 않으면 순식간에 끝난답니다. 금고가 터지지 않게 잘 막아줘야 해요.
아쉽게도 모두다 죽어서 로보럼블이 끝나버렸네요. 다들 잘한거 같은데 2라운드 들어서니 로봇들이 강력해지더군요. 막는다고 막는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당해버렸지 뭡니까.. 티켓 같은 경우 이벤트를 통해 얻을수도 있지만 거의 과금을 통해서 획득해야 한다는거 같아서 너무 아쉽더군요. 몇 판 더 즐기고 싶었지만 한 판만 하고 말았어요. ㅎㅎ 어째꺼나 오늘 브롤스타즈 캐릭터 중에 가장 재미나게 했기에 추천해드립니다. 순식간에 적을 녹이고 싶다면 불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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